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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현대판화가협회에서 주최한 지명공모부분 대상 수상으로 아트인컬쳐와 아트링크가 후원하는 판화가 김동기의 첫 전시가 아트링크에서 열린다.

관찰자의 시점으로 작가 자신이 사는 곳에서부터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작업하는 그는
생활 속에서 치열하게 대상을 찾고 대상에 파고들어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조각한다. 버려진 화분, 버려진 꽃 등에 이어 도시의 풍경 속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존재를 인식하는 과정과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과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목판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이 이번 작업과 글을 통해 엿볼 수 있다.

woodcut essay 는 2003년부터 목판화를 시작하고 작업을 하며 고민해왔던 목판화에 대한 그의 시도와 과정이 담겨있다. 작은 점과 점, 때로는 거친 칼선의 느낌에서 시작된 사실적인 표현에서 시간에 따라 새로운 의미를 갖고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조합과 변형을 시도한다. 그의 눈과 감성에 포착된 이미지들이 그의 감성 안에서 다시 재해석되어 치열한 노동의 과정을 통해서만 들어나는 작품에서 삶에서 작업을 대하는 젊은 작가의 고뇌가 느껴진다.